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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2076

등록일 : 2012년 09월 27일

㈜인천항여객터미널은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동안 도서지방을 찾는 귀성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26일 인천항터미널에 따르면 여객선 출항시간까지 대기하는 동안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도록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와 유자차·대추차 등 우리 차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귀성객들의 무거운 귀성선물을 배까지 운반해 줄 도우미도 대기하고 있어 연안여객터미널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귀성길이 되게 한다.

특히 금년에는 승선해서도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미추홀참물’을 제공할 계획이며, 터미널 방문 기념 열쇠고리도 증정할 예정이다.

귀성객들의 경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연안여객터미널과 제1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은 28일 입차 차량부터 10월 1일까지 1일(24시간) 이상 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요금 50% 할인을 실시한다. 
귀성행렬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28일에는 혈압 측정 등 간단한 건강 체크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처할 수 있도록 현대유비스병원의 의료지원 서비스, 사회복지법인인 네트워크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풍선아트도 준비하고 있다.

인천항여객터미널 관계자는 “즐겁고 행복한 추석 귀향길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인천항여객터미널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