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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B뉴스] 코로나19 여파로 급식중단... 매일 사랑의 도시락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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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31회 작성일 20-03-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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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은 코로나19도 거뜬히 이겨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식이 중단되자 무료 급식소 봉사원들이 매일 도시락을 만들어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태규기자의 보도입니다. cg.1) 18일 / 부평구 A 무료 급식소 부평구에 위치한 한 무료 급식소입니다.


 


자원봉사원들이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싸고 있습니다.


 


갖가지 반찬을 비롯해 국과 밥을 담고,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지와 마스크도 함께 포장합니다.


 


인터뷰) 한경남 / 무료급식소 봉사자 “도시락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설명서, 마스크 이렇게 4가지를 담고 있습니다.”


 


cg.2) 지역 홀몸 어르신 등 85명에게 전달이렇게 만들어진 도시락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소외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직접 도시락을 마련해 준 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이준재 / 부평구 부평동 “고마운 거예요. 없는 사람들 와서 먹는데 힘든데도 일 하시는 여러분들이 더 고맙습니다.”


 


 


cg.3) 코로나19 확산으로 무료 급식 중단…


매일 대체 도시락 전달이곳 무료 급식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소외이웃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을 중단했습니다.


대신 대상자를 선별해 이렇게 매일 도시락을 직접 싸서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무료 급식소를 찾던 소외이웃들에게 이렇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겁니다.


 


 


인터뷰) 구재영 /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영양사 “어르신들이 좀 답답하실 수 도 있는데 집에서


건강관리 잘 하셔서 우리가 다음에 코로나가 지나가서 다시 급식소에 오셔서 얼굴 뵀으면 좋겠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무료 급식소를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생활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요즘.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이 더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nib 뉴스 원태규입니다./tkwon@nibtv.co.kr영상취재 김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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