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의뢰기관에서 전해온 따뜻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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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에서는 치아상태로 인하여 건강과 영양섭취에 문제가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치아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 치아치료비 지원사업을 의뢰한 기관에서 대상자들의 변화된 삶과 관련된 따뜻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올해에도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후원자님의 따뜻한 손길을 고통받는 이웃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의 치아치료 지원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대상자들의 사연을 전합니다
다문화가정의 주거상태가 열악하다며 도배장판 지원 요청이 들어와 봉사단체와 가정방문을 했습니다. 집안을 들어서자 어지럽게 널려있는 옷가지와 정리되지 않은 살림살이, 술병으로 가득한 자루... 엄마는 아이들을 두고 보름에서 한달씩 들어오지 않고 아빠가 6살, 8살의 딸을 돌보며 농사일을 하며 생활하는 가정입니다. 몇 차례의 가정방문 과정에서 아빠가 술을 먹게 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힘든 농사일로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데 치아가 거의 없고 통증이 심해 음식을 먹지 못하고 죽이나 물에 밥을 말아 마시듯 먹으니 힘이 없어 일을 하려고 술을 먹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었습니다. 다행히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의 치과치료비 지원이 연계되었습니다. 치료를 시작하기로 한 어느날 “선생님! 제가 치아치료를 받게 될 줄 생각도 못했는데 치료를 받게 된다니 마음이 설레어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저에게도 이런 좋은 일이 생기다니 너무 기쁩니다. 이제는 술도 줄이고 건강도 돌봐 아이들 클 때까지 건강하게 생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며 전화를 해왔습니다.
또 다른 대상자분은 딸은 선천성 심장병으로 투병중이었고 남편은 일찍 돌아가셔서 아픈 딸과 두 아이를 혼자서 돌보다보니 자신의 건강관리는 돌볼 여유가 없이 생활해오셨습니다. 이제 자녀들이 성장했으나 본인은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과 치아가 거의 없어 사람을 만나는 것도 꺼리게 되어 운동을 나가도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으려 했답니다. 다행히 네트워크의 치과치료 지원으로 이제는 맛있는 것도 먹고 사람들을 만나도 환하게 웃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주변사람들이 예뻐졌다고 칭찬하니 행복하고 즐겁다고 합니다.
항암치료 중인 대상자,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상자, 영양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의 생활이 바뀌는 것을 지켜보면서 치아건강이 삶의 기본이 된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의 치아치료 지원사업이 치아치료가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주시는 법인 관계자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장흥군 OOO 주무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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