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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로 혼자서 생활하고 있는 75세의 조영순 할머니(가명)와 코로나 이후 일거리가 끊겨 돈을 벌기 위해 임상실험에 참여하며 생활하던 53세의 이학선 님(가명).

두 분 모두 냉장고가 마땅치 않아 음식물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음식을 데워 먹기 위한 도구조차 없어 즉시 취식이 가능한 레토르트 식품 등으로만 식사를 해결하고 있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두 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여 최소한의 행복을 되찾아 드리고자 조영순 할머니께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이학선님에게는 냉장고를 지원하였습니다.

“불편한게 많아도 가전제품이 고가라 마련할 방도가 없었는데, 네트워크 덕분에 불편함이 사라졌다”며 감사인사를 전해주신 두 분.

이처럼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네트워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