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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척수성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별이(가명) 가 올해도 예쁜 달력을 보내왔습니다.

재활치료를 위해 시작한 그림이 이제는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 별이가 너무도 기특한 어머님은 별이가 1년 동안 그려왔던 그림을 모아

 예쁘게 달력으로 엮어 보내주었습니다. 달력과 함께 보내온 별이의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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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복지 담당 여러 선생님께

선생님들 덕분에 건강한 마음으로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 힘드셨을텐데 저의 작은 결실로

조그마한 기쁨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건강하겠습니다.

2020년 11월

대구 별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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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하나를 그리는데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힘겹게 그린

별이의 그림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작은 몸에서 나오는 섬세한 그림 실력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2019년 네트워크 희망달력은 별이의 그림으로 제작되었었는데요, 이후 네트워크에서 시작된 

1:1 결연과 후원자님의 응원으로 그림을 그리며 몸은 여전히 힘들지만 마음은 건강해지고 있습니다.

 

 

 

 

 

 

네트워크는 별이의 그림을 보며 다시금 힘을 얻어 2020년 한해도

 잘 마무리 하고 희망찬 2021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희망을 그리는 작은 예술가 별이가 그림을 통해 계속해서 성장하고 

아름다운 희망을 그려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네트워크는 결연아동 후원을 통해 연간 1,284명의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피빈 정기후원💗을 통해 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 참여해주세요!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69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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