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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에서는 중증장애거주시설 브솔시내 이용인의 

자립을 위한 가재도구를 지원하였습니다.

대상자 조진만(가명)씨는 19살에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8톤 트럭과 

부딪히는 사고로 인해 후유증으로 뇌병변 장애가 생겼습니다. 

그렇게 2006년 ’즐거운 집‘에 입소하여 총 14년 남짓한 시간을 

’브솔시내‘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2011년 ’즐거운 집‘이 ’브솔시내‘로 인가 변경)

조진만씨는 뇌병변 장애로 인해 한쪽 팔과 다리에 신체적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평하나 없이 밝은 모습으로 매사에 긍정적인 마인드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평소 자립에 대한 욕구를 지속적으로 표현한 조진만씨는 임대주택을 신청하게 되었고, 

너무 기쁘게도 입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가진 금액으로는 겨우 임대료만

 지불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네트워크는 조진만씨가 이 기회를 통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180만원 상당의 가재도구(TV, 냉장고, 세탁기 외 6종)를 지원하였습니다.

조진만씨는 65년만에 처음으로 본인의 집이 생겨서 매일이 꿈꾸는 것 

같다며 행복해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강한 의지를 통해 본인이 원하던 

자립의 꿈을 지켜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네트워크는 조진만씨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