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같은 소녀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생리대 물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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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대 구매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생리대를 지원하였습니다.
7월 29일 생리대 후원품을 수령하고, 8월 3~4일 이틀에 걸쳐
생리대를 포장하고 택배를 발송하였습니다.
6일에는 10명의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여
총 53명의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전달하였습니다.
총 53명의 여성 청소년 중
한부모 부녀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친구들이 25%나 됩니다.
최선을 다해 아동들을 양육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아버지에게 이러한 용품들을 사달라고
말을 꺼내기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빠와 단둘이 살고있는 시연(가명)이가
올해 5월 초경을 시작하고 어찌할 바를 몰라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네트워크에서는 생리대지원과 함께 축하도 해주었습니다.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축하할 일임을 전해주자 대상아동도
자신의 변화를 조금씩 받아들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새로운 시작, 새로운 변화에 당황할 수 있기에 주변에서 따뜻한 지지와
응원이 더욱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친구인 예지(가명)는 태어나자마자
부모님의 손길 없이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예지에게 엄마와 같은 할머니는 현재 척수암으로 치료중이며
거동이 불편하여 일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예지는 또래 친구들보다 철이 빨리 들어 그런 할머니를 옆에서
잘 도와주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밝고 긍정적으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학습비 지원을 통해 학원에 다니는 것도 감사한데
이런 부분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매월 생리대를 구입하는 것이 부담이 되었는데 한동안 구입 걱정을 안해도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 며 깊은 감사를 표현해 주셨습니다.
하은이(가명)는 장래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친구로
엄마와 단둘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머님은 몸이 약하셔서 실신하는 일이 잦아 장시간 근로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생활비가 부족하여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운 상황에도 늘 어머니와 하은이는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 도움을 받은 만큼 베풀고 싶어하는
하은이네를 직접 만나진 못했지만, 후에 따뜻한 감사의 메시지를 문자로 남겨주셨습니다.
정기적으로 구입해야하는 생리대 비용이 저소득 가정에게는 안그래도
빠듯한 생활에 매번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생리대는 몸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기에 위생적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데
가난은 한창 아름다운 우리 친구들을 위축되게 하고 위생적인 부분까지
생각하는 것이 사치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앞으로도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에서는 저소득 청소년들이
가난에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소중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꽃같이 예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많은 응원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 지원대상 :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47명, 그룹홈 청소년 6명
총 53명 좋은느낌 생리대 지원
💗온라인 정기후원💗을 통하여 후원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정기후원 바로가기🌹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69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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