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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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이 심한 변옥희(가명) 어르신에게 「독거노인 친구만들기」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처음 만난 날이었습니다.
어르신은 “ 이제 와서 내가 뭘 할 수 있겠어요.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어요.
나를 그냥 내버려두세요.” 라고 하시며 거부하셨습니다.
담당자와 수차례 상담 끝에 어르신은 독친사업에 참여하시게 되었고,
부지런히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 조금씩 웃음과 삶의 의욕을 찾으시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셨습니다.
올해 여름에는 평생교육 여름특강인 밸런스워킹 교실에 참여하여 건강해진 몸과 함께 지도자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자격증 취득 후 변옥희 어르신은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이야기하십니다.
“이 좋은 세상. 살아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한 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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