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위한 간절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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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에서 결연을 맺고 있는 우혁(가명)이네 집에 선물상자를 들고 다녀왔습니다.
우혁이는 80세가 넘으신 할머니와 아픈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는 초등학교 4학년 친구입니다. 결연 지원을 통해 학원을 다닐 수 있게 되어 기뻐하는 우혁이를 보며 할머니도 즐거워 하시며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걷기도 불편하신 할머니는 우혁이를 위해 날마다 새벽같이 일어나 힘든 몸을 일으켜 밥을 짓고 변변치 않은 반찬이지만 우혁이를 위해 정성스레 준비합니다. 그런 할머니의 마음을 아는지 우혁이는 맛있게 그 밥을 먹습니다. 그런 우혁이가 할머니는 참으로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우혁이 생각에 할머니는 눈시울이 붉어지시다가도 우혁이가 얼마나 기특하고 영특한 아이인지 한참을 이야기 하십니다.
그런 우혁이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하여 아파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어느날 방에 들어가 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조그마한 손으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병원 선생님들을 향해 쓴 편지는 병원 선생님들의 마음을 울렸고, 병원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편지가 외부기관에 전달되어 병원비를 지원받아 아버지께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혁이의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혁이가 앞으로도 할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네트워크도 우혁이가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자라나는 동안 작지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도록 하겠습니다.
(정기후원 바로가기 : https://vo.la/L36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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